한국SW·ICT총연합회가 제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풍연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연합회는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중점 사업추진 방향·계획을 승인했다. 총연합회 회장, 상임공동의장 등 임원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 선임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했다. 또 총연합회 업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정관 일부를 변경해 상임공동의장을 5인에서 20인 이내로 확대하고 기존 상임공동의장을 포함해 추가로 12개사 상임공동의장을 선임했다.
조회장은 연임 수락 인사말로 “회원사와 함께 올해에도 K-META(글로벌 디지털 초월제품 육성) 대상과 쇼폼대상 확대,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수요시장 확대,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면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증 개선, 생태계 개선, 의료 마이데이터산업 육성, 프로젝트 관리조직(PMO)·감리제도 개선을 비롯해 타 산업과의 SW·ICT 산업을 융합해 산업을 성장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정부 지원과 정책에 긴밀히 대응하는 한편 SW·ICT산업 수요와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등 민·관 가교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연합회는 2019년 3월에 설립돼 SW·ICT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협회·단체, 학회, 기업 등 1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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