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는 피터 안데르손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8일 밝혔다.
안데르손 사장은 한국법인과 호주·동남아 국가 등 13개국으로 구성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지난 27년간 만·볼보트럭 등 상용차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안데르손 사장은 생산, 네트워크,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왔다. 지난 2016년부터 4년간은 만트럭버스러시아 사장을 역임했다.
안데르손 사장은 “만트럭버스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 중 하나인 한국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시장 강화 노력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만 제품과 서비스 우수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전임 사장은 만트럭버스그룹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돼 작년 하반기부터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