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웍스는 OT(운영 기술) 가시성 제공 및 위협 탐지 모니터링 솔루션 'CEREBRO-XTD(세레브로-XTD) v1.0'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EREBRO-XTD는 OT 및 산업제어시스템(ICS) 자산 및 네트워크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보안 위협과 이상 징후를 실시간 탐지하는 산업망 특화 보안 솔루션이다.
OT망 내부 보안위협 전파를 탐지하기 위해 안랩의 안티바이러스 엔진과 취약점 탐지 패턴을 적용해 악성코드, 취약점, 네트워크 스캔 등 유해 트래픽을 실시간 탐지한다.
ICS 프로토콜에 대한 심층패킷분석(DPI), 머신러닝 기반 제어로직 분석으로 설비 제어 명령 위·변조, 사용자 오류 등 위협을 파악할 수 있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를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을 테스트해 부여된다.
이준경 나온웍스 대표는 “CEREBRO-XTD는 OT 프로토콜에 대한 나온웍스 전문성이 집약된 보안 솔루션”이라며 “GS인증을 통해 제어시스템 등 OT 환경에 대한 보안 수요를 가진 기반 시설 및 공공 기관의 안전성 향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온웍스는 안랩 OT보안 분야 자회사다. 양사 보안 위협 탐지 전문성과 운영 기술력을 결합한 '통합 OT 보안 프레임워크'를 구축, 양사 솔루션 간 유연한 연동을 통해 엔드포인트부터 네트워크 부문까지 지원하는 OT 보안을 제공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