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 활용...글로벌 인지도 제고

이정후 선수가 지난 5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1회말 주루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대표 여승주)과 한화 5개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F Giants)'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생명과 라이프플러스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 선수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VIP 스카이박스 활용해 현지 비즈니스도 강화한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한화 금융계열사 해외 법인의 현지 고객 관리와 미국 내 우수 인재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전략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 금융계열사들과 라이프플러스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