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가 낳고 대한민국이 기른 남자"…'하입보이스카웃' 깜놀 후보자는?

사진=ENA '하입보이스카웃'
사진=ENA '하입보이스카웃'

대한민국을 뒤흔들 '하입보이' 후보자들의 등장에 '유니콘 엔터' 4인방 탁재훈-장동민-유정-선우가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이 오는 1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하는 가운데,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찾아온 '하입보이' 후보자들의 오디션 현장이 담긴 예고편이 8일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번 예고 영상에는 '대한민국 5대 기획사', '시가 총액 5조 원'이라는 역대급 꿈을 안고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탁재훈 대표와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더보이즈 선우 사원이 자신들이 '픽'한 '하입보이' 후보자들 차례로 만나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중, 선우는 "조회수로 9천만 뷰를?"이라며 한 후보자의 놀라운 SNS 인기에 경탄을 터뜨리고, 장동민 역시 "23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고?"라며 화들짝 놀란다. 유정은 한 후보자를 향해 "BTS(방탄소년단) 뷔를 닮았다!"라고 사심을 드러내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에 화답하듯, 후보자들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춤과 연기, 4차원 끼까지 대방출한다. '유니콘 엔터 4인방'은 "춤 잘 추네~", "어머!"라며 후보자들의 매력에 '찐' 반응을 쏟아낸다. 또한, "카이스트가 낳고 대한민국이 기른 남자"라고 당차게 자기소개를 한 '뇌섹 훈남'이 나타나자 유정은 양 볼이 붉어질 정도로 설렘을 폭발시키고, 탁재훈은 "이건 뭐, 완벽한 사람인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하입보이' 후보자는 "유니콘 엔터에 입사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라며 파워당당하게 외치는데, '꼬장+꼰대' 이사인 장동민은 "깡이 있어!"라며 의외의 극찬을 보낸다. 그야말로 '덕후몰이', '입덕 유발' 후보자들이 속출한 가운데, '유니콘 엔터 4인방'은 마지막으로 "하입보이를 세계로! 씨파(See Far)~"라는 공식 구호와 함께 만세를 외쳐 전 세계로 뻗어나갈 야망을 드러낸다.

세상에 없던 매력과 끼로 똘똘 뭉친 '하입보이'들의 오디션 현장을 담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더욱 더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는 ENA '하입보이스카웃'은 15일 저녁 8시 30분 첫 회를 방송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