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H(대표 이종광)가 판매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AI 플랫폼, '프레시 인터뷰' 를 5월 말 론칭한다. 상거래 시장에서도 AI 매칭 서비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프레시 인터뷰는 농축수산물 및 그 가공품 판매자가 중간 플랫폼 없이 소비자와 직거래를 가능하게 해주는 식품 특화된 AI 매칭 서비스다. 고객이 입력한 생성형 AI 대화를 기반으로 적합한 판매자를 매칭해준다.
판매자를 바로 추천해주기 때문에 고객이 식품을 구매할 때 따로 검색할 필요가 없다. 채팅창 화면에서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게 특징이다. 채팅으로 판매자에게 궁금한 점도 직접 물어볼 수 있다.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업계 특성상 플랫폼H는 각 분야 및 지역별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광 플랫폼에이치 대표는 “중소 사업자가 AI 기술에 소외되지 않게 긴밀하게 연결하는 게 플랫폼 운영 목표”라며 “앞으로 전국 우수한 농·축·수산물에 대한 정보를 모든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