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과학문화 거점센터 '우리동네 과학클럽' 모집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경남테크노파크 전경.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경남도민 과학문화 활성화 및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4월 19일까지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경상남도가 주관하고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한다. 경남도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생활 속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탐구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명을 포함해 최소 3명 최대 5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클럽을 선정해 클럽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부터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참여형 창의 과학 활동을 위해 과학클럽을 지원해온 경남테크노파크는 올해도 과학제작활동, 전문가 활용, 마케팅, 교육 및 전시회 등 과학클럽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자생적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과학문화 활동 욕구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는 우리동네 과학클럽 외에도 과학문화 체험 기회 확산을 위한 '경남 과학문화 콘서트', '미리 걷는 과학자의 길', '과학을 품은 가야의 숨결' 등을 통해 경남지역의 과학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남도민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과학 활동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만의 과학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