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는 지난 5일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천 생태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청계아띠'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다. 서울시설공단과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연합해 청계천 인근에 꽃을 심거나 쓰레기를 줍는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에티버스는 지난해 서울시설공단과 맺은 공동업무협약(MOU)에 기반, 올해 분기별로 청계아띠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영준 에티버스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ESG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청계아띠 활동은 기업이 속한 지역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에티버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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