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이춘택병원은 윤성환 병원장이 제5기 대한전문병원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최근 서울 롯데 호텔에서 제12차 정기 총회를 열고 윤 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지난달 29일부터 3년이다.
윤 회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이화여대 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이춘택병원 2대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전문가로, 세계 첫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 다리 교정술을 시행하는 등 로봇 수술 분야에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윤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 병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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