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난 6일 2024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 - 벚꽃 IT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으로 약 1만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산천 일원 벚꽃 개화기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핑크 드레스코드 콘센트 이벤트를 통해 공연팀, 스태프, 관객 모두가 핑크빛으로 하나 돼 공연을 즐김으로써 2024년 '공연이 있는 날'만의 특색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이 오산의 벚꽃 축제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셨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개최될 '공연이 있는 날'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 공연이 있는 날'은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6~8월 제외)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첫째, 셋째주 고인돌공원 △둘째주 상점가 △넷째주 맑음터공원 등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오산문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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