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CNS(대표 원종홍)는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 자사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중소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2024년 소상공인 자사몰(D2C) 지원사업' 일환으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가비아CNS '자사몰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사몰 지원 프로그램은 △맞춤 컨설팅 △자사몰 구축 △쇼핑몰 운영 교육 △광고·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전체 비용의 80%가 정부 지원으로 제공되며, 나머지 20%는 참여 기업이 부담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과 광고비가 투입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를 활용한 상품별 맞춤 타기팅 광고를 집행한다. 모바일 앱을 활용한 회원가입 유도 자사몰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30시간 지원 △네이버 쇼핑 입점 △네이버·구글 검색엔진 최적화 작업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온라인판매가 가능한 소비재 제품을 취급하는 국내 소상공인·중소기업으로,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보유하지 않아야 한다. 오픈마켓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경험이 있고 전년도 월평균 2500만원 이상 매출을 발생한 기업이 해당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비아커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판판대로'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준섭 가비아CNS 이비즈사업팀장은 “자사는 커머스 전문기업으로 2년 연속 정부 지원사업 수행사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이번 기회로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이 쇼핑몰을 구축하고 국내 판로는 물론 해외 진출까지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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