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페인트, 브랜드 파워 1위

KCC 페인트, 브랜드 파워 1위

KCC는 자사 건축용 수성페인트 '숲으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친환경 페인트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KCC의 대표 페인트 브랜드 '숲으로'는, 도심 속 빌딩 숲을 자연 산림과 같이 건강하게 숨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숲으로 올인원'과 '숲으로 웰빙' 외에도 숲으로 브랜드는 우수한 색상 구현력과 고기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학교, 병원, 공장, 집 인테리어 등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숲으로 올인원'은 초보자도 쉽게 페인트 칠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수성페인트로, 이사철을 맞아 가구 제작·리폼, 실내 인테리어 등 DIY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철재, 목재, 콘크리트 등 소재를 가리지 않고 1회만 칠해도 되는 부착력과 방청(녹방지)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페인트 냄새도 없어 일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칠했던 페인트가 갈라지거나 벗겨져 보수 도장이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DIY용 외에도 어린이 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각종 철구조물과 산업현장까지도 널리 사용돼 KCC 숲으로 브랜드 파워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고객 만족을 척도로 하는 만큼 이번 K-BPI 1위 선정은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개발과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변치 않는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