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코미디TV는 “위대(胃大)한 먹방 배틀로 재미를 선사했던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가 시청자들의 응원과 제작진의 많은 고민 끝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시즌 돈쭐은, 100만원 상당의 한우를 걸고 도전자군단과 맛짱 대결을 펼치는 구성이었다. 국가대표 유도단, 대학 농구부, 강철부대 등 내로라하는 팀이 도전했지만 총 13회 중 12회를 돈쭐군단이 승리하며 넘사벽 기량을 입증했다.
이에 제작진은 대식가 6인의 예측불가, 먹력 한계치를 확인하는 것을 돈쭐 시즌2의 기획의도로 잡았다.
특히 멤버들은 면, 공깃밥, 고기 등 자신의 주 종목인 메뉴 대결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MC는 강호동과 허영지가 지난 시즌에 이어 맛깔나는 중계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한다
반면 멤버는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유튜버 아미, 만리, 윤찌와 더불어 모태 먹방좌 이원일 셰프, 야구계에 이어 먹방계 4번타자로 떠오른 김태균, 피지컬만큼이나 우월한 먹력 소유자 <피지컬 100>의 조진형이 합류한다.
제작팀은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대한민국 대표 대식가들의 자존심을 건 빅 매치로 올해 상반기, 먹방 예능의 안방을 점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먹방 격전지로 부상할 코미디TV ‘돈쭐 맛짱뜨러 왔습니다’ 시즌2는 오는 4월 23일 화요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