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조금씩 짙어지는 로맨틱 감정선과 함께 '야한 사진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채웠다.
지난 8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는 봄(권나라 분)에게 마음을 전한 기주(주원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훈(최태준 분)에게 빙의된 봄을 가까스로 구해낸 이후, 그를 지키려는 각고의 노력과 함께 은연중에 고백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나보다 먼저 사라지지 말라”며 부탁하는 모습이나 “아무나 지켜주고, 아무나 구해주지 않는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은근슬쩍 고백하는 모습은 피날레의 입맞춤 신과 함께 안방 시청자들에게 로맨틱한 기운을 느끼게 했다.
이처럼 주원은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떨림을 자연스레 녹여내며 캐릭터를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