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열연한 배우 이재준이 류승범·황정음·이범수 등이 몸담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9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재준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준은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로 데뷔한 배우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뷰티 인사이드' 야간비행, 그리고 드라마 '구해줘', '두번째 스무살', '우리집 꿀단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속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 분)와 함께한 에이스 곽진수 역으로의 열연과 함께, 연극 'HELLO THE HELL: 오델로', '쓱싹쓱싹' 등 무대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관심을 얻고 있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이재준은 연기자로서 다채로운 재능이 있고 여기에 쉼 없는 노력을 더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다. 그가 가진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이재준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박효주, 이엘, 김선화, 도지한, 전혜원,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 업무와 영화·드라마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