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개발자용 'SVNet' 출시

스트라드비젼이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저니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반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한 개발자 맞춤형 영상 인식 솔루션 SVNet을 출시한다.

스트라드비젼,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개발자용 'SVNet' 출시

스트라드비젼은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지난해 9월 파트너십을 체결,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스트라드비젼 SVNet 차세대 접근방식 3D 인식 네트워크(3D Perception Network)를 호라이즌 로보틱스 저니3 컴퓨팅 솔루션에 최적화했다. 비용 효율적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첨단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접근방식이다. 자율주행 감지(Sensing)-인식(Perception)-계획(Planning)-행동(Action) 4단계 중 인식 단계에서 기존 2D에서 3D로의 변환을 포함한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은 감지 오류를 최대 10% 줄이고 안전성을 최대 30% 높였다.

스트라드비젼은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함께 자동차 제조사(OEM) 대상 자율주행 레벨2~레벨2+까지 시스템 간소화와 비용 절감을 위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갖춘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