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땡겨요' 대전시와 상생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 정상혁(왼쪽) 신한은행장
이장우(오른쪽) 대전시장, 정상혁(왼쪽) 신한은행장

대전시와 신한은행이 대전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은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서비스다.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배달앱 서비스 제공이 목표다.

신한은행과 대전광역시는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5월중) △전통시장 '전용탭'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이번에 대전광역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7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전남, 세종)와 협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