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드버드가 알림 메시지 관리 효율성을 높인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즈니스 메시징은 지난해 센드버드가 출시한 기업의 마케팅 프로모션, 각종 구매, 배송, 예약 현황 등 알림 서비스 노티피케이션의 개선 버전이다. 이번 비즈니스 메시징은 발송 채널 추가, 순차 발송 등 기능을 추가했다. 인앱 알림, 푸시 알림 발송은 물론 기존에 기업이 사용하던 카카오톡, 문자 등 알림 경로를 다양화했다. 경로별 메시지 발송, 도달, 노출, 읽음 여부 등을 기업이 확인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메시징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개발 도구를 결합했다. 코딩 지식이나 경험이 없는 담당자도 알림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센드버드는 야후와 LG유플러스, 국민은행, 우아한형제 등 1400개 이상 기업에 채팅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신 센드버드 대표는 “기존 이용 고객 의견을 반영해 알림 채널 추가, 순차 발송 등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면서 “다양한 채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