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0] 조국 “국민께서 윤석열정권 심판 뜻 밝혀…겸허히 받아들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조국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조국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10총선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확인한 뒤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라”고 밝혔다.

이날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조국혁신당은 12석에서 최대 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대표는 “창당 1달 남짓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뜨거운 지지 정말 감사하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선거 운동에서 약속 드렸던 것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정치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며 “개헌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