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가 연기를 넘어 행사진행까지 섭렵, 멀티테이너로서의 맹활약을 예고했다.
11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유리는 지난 10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EA 2024)에 MC로 나서 현지관객들과 호흡했다.
이날 권유리는 우아한 레드카펫 모습은 물론, 유창한 일본어를 더한 적재적소 멘트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러한 권유리의 모습은 독립 영화 '돌핀'을 비롯한 최근의 배우행보와 함께,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 범위를 넓히는 바로서 행사 안팎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권유리는 “오랜만에 이렇게 가까이서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를 진행하게 되어 기뻤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 시간이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