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취약계층 아동 위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 진행

사진=KB손해보험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대표 구본욱)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4월 한달 동안 'KB손해보험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 안전체험 교육관에선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여명이 함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 태풍,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안전체험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복지사는 “참여한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 수칙 등을 익히고 체득화 할 수 있는 유의미한 교육이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복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면 캠페인 이외 비대면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KB손해보험은 서울지역 23곳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이 재난안전 관련 교육영상을 시청하고 참여 후기를 등록하면 아동용 안전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담당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별 대처요령을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이번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크게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