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텔리전트 비히클 스쿨(Intelligent Vehicle School 이하 IVS)' 2기 수료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RAPA는 총 28명을 선발해 다음 달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총교육 시간 812시간) RAPA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23년 8월 고용노동부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 맞춤형 훈련 과정부터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교육과정 'IVS'를 운영한다.
4월 23일 수료를 앞둔 IVS 1기 수료생 대상 'HL만도 특별채용 전형'은 4월부터 진행된다.
IVS 2기는 HL만도와 HL클레무브 재직자 및 인증 강사와 함께하는 실무 중심 강의 및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현직자 멘토링 △채용팀과 만남의 자리 △우수 수료생 대상 HL만도와 HL클레무브 우선 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본 교육과정은 HL인재개발원 직무기술서 요구사항을 반영해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자동차그룹 기술교육 전문기관인 현대엔지비가 임베디드와 자율주행 모두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을 설계 및 개발했다.
인텔리전트 비히클 스쿨 2기 모집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일까지며 고용노동부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 무료교육이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