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로보텍은 나르왈(Narwal) 국내 단독 딜러사로 '올인원 로봇 청소기' 제품 나르왈 시리즈를 '2024 월드IT쇼'에서 선보인다.
에코로보텍은 나르왈의 플레그십 제품 1종과 신제품 2종을 '2024 월드IT쇼'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로봇청소기는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프레오X 울트라'는 8200Pa 흡입력과 TUV, SGS 인증을 받았다. 12N 압력과 180rpm의 물걸레 청소 등 고품질 기술이 들어간 플레그십 모델이다.
가정 내 반려동물의 털과 오물을 빨아들이기 위해서는 강력한 흡입력이 필요하다.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바닥 재질 등 실내의 탁도와 색도를 분석해 방 철결도도 스스로 판단한다.
나르왈은 '프레오 X 울트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올인원 로봇 청소기는 물걸레 세척 후 건조까지 해야 하던 번거로움을 없앴다. 스스로 청소하고 물걸레까지 세탁·건조하는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나르왈은 '프레오 X 플러스'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진공 청소기와 물걸레를 일체형으로 한 로봇청소기다. 7800Pa 흡입력, 제로탱글롤러브러시, 6N의 압력과 4개의 파이프라인이 연결돼 물걸레 청소 효율이 높였다.
또 나르왈은 'S10 Pro'도 올해 출시 예정이다. 사용이 간편한 습식 진공처소기로 기존 로봇청소기의 기능과 핸드 청소기의 장점을 결합했다. 4.3Kg으로 가볍고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소파나 침대 아래 낮은 부분은 180도로 눕혀서 청소를 할 수 있어 청소 효율도 높였다. 1만 4000Pa의 흡입력, 17N 물걸레 압력으로 경쟁사 대비 성능도 뛰어나다.
나르왈은 고객의 불편한 점을 귀 기울여 제품 디자인을 개선해오고 있다. 완성된 제조 시설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R&D) 투자를 이어왔고, 비용관리 개선 등으로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에코로보텍은 '2024 월드IT쇼' 행사장에서 나르왈의 로봇 청소기를 고객들에게 직접 시연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직접 성능을 비교해볼 수 있다.
에코로보텍은 로봇청소기, 드론 등 제품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유통채널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