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광운대·세종대·아주대·이화여대는 실감형 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오감을 아우로는 초실감 기술과 함께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조종자 실기시험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한다.
고려대 스마트미디어 서비스 연구센터(SSRC)는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에서 수상한 기술을 소개한다. 고려대 SSRC는 사회과학자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사회과학과 공학을 융합한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양성사업 인재양성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을 세부적으로 제시한다.
광운대 실감콘텐츠 단말 기술 연구센터는 실감콘텐츠 단말 기반 대화면 홀로그램과 메타버스 광학 증강현실(AR) 글라스를 전시한다. 디지털 휴먼 제작의 컨셉 디자인과 3D 휴먼 페이스 모델링, 디지털휴먼 데이터 추출을 위한 카메라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광학 엔진을 사용한 AR 글라스 시제품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광학 시뮬레이션으로 광균일도, 고스트 이미지 발생 여부 등 광학계 영상 품질을 검토해 광학계 구조를 최적화했다.
세종대 메타버스 자율트윈 연구센터는 메타버스 자율트윈 분야의 우수 성과에 대해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메타버스 공간검색 시스템 △휴먼 제스처를 이용한 4륜 구동 제어 △인공지능(AI) 기반 사람과 무인이동체 간 인터페이스 제공 △V-PCC 스트리밍 시스템 △휴먼 디지털 트윈 기반 감성 컴퓨팅 서비스 등을 연구 성과물을 전시하거나 시연한다. 이번 전시로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자율트윈 간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미래 디지털 세상을 제시한다.
세종대 초실감 확장현실(XR) 연구센터는 실가상 연계 메타버스를 위한 초실감 XR 핵심 기술과 감성 융합 서비스에 대해 알린다. 세종대 초실감 XR 연구센터는 국내외 다수 대학·기업과 협력해 오감을 아우르는 상호작용, 시각, 청각, 촉각 경험과 감성 융합을 포함한 초실감 XR 기술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XR 메타버스 분야 산학 협력과 기술 이전으로 인한 성과를 선보인다.
아주대학교 VR·AR 기반 지능형 라이프컨설턴트 연구센터는 VR·AR 기반 지능형 라이프컨설턴트 관련 기반 기술을 소개한다. 신고령층의 신체·심리·사회적 기술에 대한 스마트 코칭 가상캐릭터, 지능형 가상 컨설턴트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이화여대 시뮬레이션 기반 융복합 콘텐츠 연구센터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상황인지형 드로잉 자동화,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VR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실기시험, 멀티모달 미디어 콘텐츠 편집 및 제작 응용 기술 등 연구 성과를 조명한다.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VR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실기시험을 실제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한다. 손동작 콘텐츠 생성 시스템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스트로크·외판원 문제 기반 로봇 드로잉 시스템에 대해서도 알릴 계획이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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