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파워(KM-POWER)가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와 함께 모듈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효율 및 고가용성 전원보호용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로 데이터센터에 활용가능한 '갤럭시 VS(Galaxy VS)'를 선보인다.
갤럭시 VS UPS는 전력범위를 10㎾에서 150㎾까지 확장할 수 있고, 모듈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러이브 스왑(Live-Swap) 기능까지 지원하여 엣지 컴퓨팅과 중요 인프라 고유의 요구사항에 이상적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UPS 리튬이온'도 있다. 이는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도 부피나 무게 등의 부담이 적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들의 납축전지(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50%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게이머를 염두에 둔 게이밍 기어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UPS인 프로 게이밍 UPS(APC Back-UPS Pro Gaming UPS)를 선보인다. 정전 시에도 중단 없는 전력 보호가 가능하며 게임 PC 및 다양한 콘솔 디자인에 맞출 수 있도록 사용자 지정 가능한 12개의 RGB LED 조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엣지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랙 시스템인 넷쉘터(Netshelter) SX와 전원공급을 책임지는 배전장치인 PDU를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DU는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가능해 높은 부하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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