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에 참여할 국내 예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국내 문화예술 산업의 다양성을 널리 확산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5년 미만 예술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사업 유형은 네 가지 분야 중 희망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서면 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는 각각 4000만원을 지원한다. 전문 창업 기획자의 멘토링과 컨설팅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1월 중 최종 사업 발표를 위한 데모데이를 열고, 사업화 수준을 평가해 1000만원의 시상금 내에서 차등 포상하는 등 스타트업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혁신을 대표하는 포르쉐의 브랜드 정신을 구현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많은 스타트업이 문화예술 분야 사업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