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5월 17일까지 '콘텐츠 특화 JOB(잡) 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콘텐츠 기업과 인재를 매칭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온라인 채용관과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를 맞춤 매칭해 신규 채용 인력 10명의 인건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인건비 지원을 확대해 매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총 12명의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건비 지원으로 콘텐츠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과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할 수 있다.
지원센터는 대전 내 우수 콘텐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인재 매칭을 위해 지역 대학교와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구직자 모집 홍보를 강화한다.
선정기업과 인력은 직무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청년이 취업하고 싶은 분야로 문화콘텐츠 분야가 각광 받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 기업의 인력 채용은 어렵다”며 “지역 콘텐츠 기업과 전문인력 매칭으로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 내 콘텐츠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 콘텐츠 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기업에게는'콘텐츠 특화 JOB매칭 신규인력 지원사업'선정평가 시 가점 최대 3점이 부여된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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