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2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여대는 10개월 간 정규교육과정 뿐만 아니라 혼합현실(XR)콘텐츠 제작 분야 강사진들로 구성된 비교과교육과정, 참여기관 뉴작의 현장 실습과 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국내·외에서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알리게 된다.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체험형 XR e스포츠 프로젝트 기반으로 디지털미디어학과, 첨단미디어디자인전공 등 콘텐츠인재양성 중점학과 참여 학생을 '공간 플랫폼 기반 XR콘텐츠 인재'로 양성하는데 주력한다.
사업 책임자인 고혜영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 교수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XR 콘텐츠 분야와 높은 시장성으로 주목받는 e스포츠 분야의 융복합 콘텐츠 관련 교육은 참여 학생들의 취·창업 경쟁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상용화된 포트폴리오를 갖춘 학생들은 실무경력을 갖춘 신입사원이라는 선도적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