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와 차은우의 흑화케미로 채워진 미스터리물 '원더풀 월드'가 전편 스트리밍과 함께 매듭지어진다.
12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디즈니+ 드라마 '원더풀 월드'는 오는 13일 최종화 공개와 함께 전편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6년만의 김남주(은수현 역) 복귀작이자 차은우(권선율 역)의 흑화변신으로 방영 내내 화제가 됐다.
오는 13일 공개될 최종화는 자신과 선율을 비극에 몰아넣은 김준(박혁권 분)을 향한 단죄에 나서는 수현과 아버지 지웅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 김준의 사주를 받아들였다는 것을 알게 된 선율의 얽히고설킨 반전 퍼레이드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러한 최종화의 흐름은 극한의 모성애와 죄의식, 미스터리를 쫓는 눈빛 등 복합적인 감정선의 김남주와 '아름답고 섬뜩한' 흑화 반전의 차은우 등 '혐관케미' 포인트를 강조하는 동시에, 김강우(강수호 역), 임세미(한유리 역), 원미경(오고은 역), 박혁권(김준 역), 길해현(정명희 분) 등 연기파배우들의 맹렬한 호흡으로 완성된 '원더풀 월드'의 N차관람을 이끄는 새로운 방아쇠가 될 전망이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오는 13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