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맥스가 트러스테이와 다양한 주거 형태 커뮤니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이를 위한 플랫폼 구축·운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사는 기존 아파트에서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 앱으로 개발하고, 스마트홈 서비스에 더해 커뮤니티 서비스로 입주민 생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시행사 대상으로 코맥스 커뮤니티 서비스를 공급한다.
7월 준공 예정인 부산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 아파트 전용 주민 공동시설에 AI 월패드를 공급해 음성 인식 서비스와 IoT 가전기기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카카오i서비스와 커뮤니티 서비스 동시 적용도 추진한다.
노후화된 아파트에서도 모바일로 방문자 확인, 방문주차 예약,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을 이용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변우석 코맥스 대표는 “주거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 분야에서 양 사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보완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