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다음달 10일까지 '공공·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아이디어' 공모

안양시청 청사
안양시청 청사

경기 안양시는 공공데이터를 분석하거나 활용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시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아이디어 또는 공공 이익 및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제한이 없다.

지원 자격은 시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대표자 포함 3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angjb93@korea.kr)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시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분석 적합성, 창의성, 기획 완성도 등을 서류평가 및 제안자 발표평가를 거쳐 총 10명(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 2명(팀)에 각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참여상 5명(팀)에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께서 공공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