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베트남 3개 도시에 '베트남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3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공항과 숙소간 이동을 운전 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항과 숙소를 오가는 '왕복'과 공항에서 숙소까지 운행하는 '편도'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기사포함렌터카' 내 '안심픽업'을 예약한 후 결제하면 이용일 1~2일 전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기사의 이름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차종은 △도요타 캠리(4인승) △기아 카니발(6인승) △현대 솔라티(15인승) 등 총 5종이다. 비용은 차종과 대여 지역, 상품, 주간(8시~20시)·야간(20시~8시) 옵션에 따라 편도 최저 1만 6400원부터 최대 11만 3600원이다.
모든 차량은 대인·대물·자손 보험이 가입돼 있다.
롯데렌터카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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