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면세산업 활성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

관세청, 면세산업 활성화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최

관세청은 한국면세점협회과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행 성수기 외국인 관광객 방한과 내·외국인 여행객 국내 소비를 촉진,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4개 면세점 업체가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최대 30% 가격할인, 경품 등 공동 행사, 업체별 특색을 살린 개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세청은 축제 기간 전국 관광명소·면세점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면세쇼핑지도(QR코드)'를 외국인 관광객 주요 동선(공항-대중교통-숙박시설)에 비치해 여행·쇼핑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마순덕 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장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 면세산업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