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롯데·현대百·롯데마트·우아한형제들, 상생 우수 표창 수상…제4회 유통 상생대회

(사진 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정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사진 앞줄 왼쪽 여덟 번째)부터)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정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등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우아한형제들이 유통 분야 상생 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동반성장위원회 등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제4회 유통 상생대회를 개최했다.

유통 상생대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대표, 중소유통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상생 협력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이어 중기중앙회와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14개사는 각각 지난해와 올해 발족한 유통 상생협의체, 중소유통상생위원회를 중심으로 판로·자금 등 분야 상생 활동을 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유통 상생협의체는 온·오프라인 분과로 나눠 각 업계 현안 발굴과 자율 조정 및 협의하고, 중소유통상생위원회는 중소유통업계와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간 정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왼쪽부터)정준호 한국백화점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전항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상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왼쪽부터)정준호 한국백화점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전항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상생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으로 성장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여전히 많다”면서 “유통 상생협의체와 중소유통상생위원회 등 민간 차원 소통으로 중소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대기업과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