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사장 권형남)은 지난 11일 육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이광섭) 정무관에서 군장병과 군인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부대창설 제69주년 기념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위문공연은 권형남 이사장이 총감독을 맡아 기획하고 이석 디자이너가 디자인, 노희섭 단장이 연출이 연출했으며, 아나운서 장세진·서윤희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걸그룹 큐빅스, 루비체, 해시태크, 레이샤와 전자현악기 연주자 3인조 밀키웨이, 가수 경서예지와 이서현, 소프라노 최예슬 성악가, 뮤지컬 배우 원서영이 출연해 장병들과 함께 소통하며 열띤 공연을 펼쳤다. 제17보병사단 각 예하부대 장병과 군인가족, 내빈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11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30분동안 뜨거운 반응과 함께 마무리됐다.
클래식, 트롯트, 케이팝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 공연은 제17보병사단 창설 69주년을 맞아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함께하는 우린 봄 공연'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적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단으로 알려진 제17보병사단 번개부대는 지난 11월, 이광섭 사단장이 부임한 이후 '실전적인 교육훈련'과 '부대원간의 존중과 배려'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섭 사단장은 “그동안 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사기충천의 기회와 힐링을 갖게 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의 안전과 강한 전투력을 지닌 강한 부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은 기획재정부 허가 재단법인으로 학술연구 및 원가계산전문기관이며 현재 상생협력법에 따른 “납품대금 연동제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정부 및 공공기관의 각종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학술연구용역으로는 에너지(원자력, 수력, 양수, 화력발전, 지역에너지계획 발전설비유지보수 및 정비용역 대가기준), 경제(중장기계획, 경제성분석, ESG), 경영(경영평가, 사업타당성분석), 환경(기후변화, 탄소중립용역, 환경정책), 기술(도시기본계획, 분양가산정, 각종 대가산정, 개발비용산정) 등 다양한 분야의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원가조사용역분야로는 제조원가, 공사분야, 용역원가, 특수원가, 방산물자원가, 납품대금연동제, 계약금액조정용역(설계변경, 물가변동, 기타사유 등), 개발부담금산정용역, 공공요금산정, 사용료 및 수수료산정, 간접비산정용역, 법원감정용역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분야로는 정부정책자금 교육, 원가교육, 경영평가교육, 납품대금연동제 교육, 지역역량강화 교육, 마을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8년간 약 3만여건의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정책 관련 용역과 민간기업의 연구용역을 수행하였다.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은 앞으로도 군 위문공연 개최와 문화예술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