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서울 여행자 서울다반사가 새로운 싱글 'baby blue'와 함께 돌아온다.
누플레이에 따르면 서울다반사의 새 싱글 'baby blue'가 15일 정오 전 음악 플랫폼에 정식 발매된다.
서울다반사의 'baby blue'는 온 세상이 푸르게 물든 밤, 공허한 마음 안에 핀 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곡이다. 베이비 블루는 다양한 블루의 색감 중 섬세한 파스텔 톤의 블루 컬러를 가리키는 말로, 이 곡에서는 사랑했던 누군가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과 외로운 도시 속 은은한 봄밤의 색감을 'baby blue'를 통해 그려낸다.
이번 싱글에서는 곡의 섬세한 매력을 표현하기 위해 감성적이고도 소프트한 질감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에이로(Eight'O)가 보컬로 참여, 특별한 감각을 살려냈다. 여기에 프로듀서 SOUNDHOOD가 감각적인 편곡으로 푸른 벨벳 같은 밤의 도시 사운드를 완성시켰다.
서울다반사는 MV, CF 감독으로 활동 중인 카일(Kyle)과 핀(Fin)이 결성한 그룹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노래와 영상으로 만드는 팀이다. 지난 2021년 '성수로 와'를 시작으로 'Orange Drive', 'Fancy', '우리들의 연애 타임라인'을 발표했으며, 'Lost & Found', 'Lovers', 'Day Tripper', 'I Like That' 등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다반사는 "지금 이 순간, 서울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내적 공허함과 지나가 버린 사랑의 기억을 노래하는 가사와 멜로디는 리드미컬하면서도 그루브한 사운드와 더불어 이 도시의 밤을 지나는 이들에게 마음속 그 누군가를 떠올리게 해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다반사의 싱글 'baby blue'는 15일 정오부터 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