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NME 등 외신, 르세라핌 '코첼라' 공연 조명…“2일차 최고순간, 새 시대가 열릴 것”

사진=Natt Lim
사진=Natt Lim

미국 빌보드·영국 NME 등 해외 매체들이 데뷔 첫 '코첼라' 공연을 펼친 르세라핌을 향해 새로운 호평을 보냈다.

15일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일차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이후, 네티즌은 물론 해외 유력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Natt 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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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평내용은 주로 미공개곡 '1-800-hot-n-fun'을 포함해 팀의 대표곡인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FEARLESS', 'Perfect Night' 등 10곡을 펼치는 르세라핌의 단단한 실력과 과감한 소통감각을 조명하는 바가 담겨있다.

미국 빌보드는 '코첼라' 2일 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르세라핌의 무대를 꼽았다. 빌보드는 “르세라핌은 대규모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고, 10곡의 세트리스트 내내 관객들을 춤추게 했다”라고 객석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 매체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미공개곡 '1-800-hot-n-fun'이었다”라고 전하며 “르세라핌에게 핫하고 재밌는(hot and fun) 새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RachaelPolack
사진=RachaelPolack

영국의 음악 매거진 NME는 “르세라핌이 데뷔 2주년을 앞두고 한국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에 '코첼라'에 섰다. 이 기록은 다섯 멤버가 (그간) 음악계에 끼친 영향력이 어떤지 보여준다. 르세라핌은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함께 손을 잡고 관객들에게 인사하는 르세라핌을 보고 있으면, 이 그룹이 '코첼라'를 정복할 수 있는 힘은 서로 의지하는 데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라고 평가했다.

MTV UK는 공식 SNS 계정에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르세라핌이 승리를 향해 직진했다!”(LE SSERAFIM we're going straight to victory!)라고 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0일 '코첼라' 두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스케줄은 추후 '코첼라'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