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이 세계 최대 예술 박람회 스위스 '아트 바젤(Art Basel)'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6월 13부터 16일까지 스위스 문화예술 도시 바젤에서 열리는 올해 '아트 바젤 인 바젤'에는 40개국의 갤러리 286곳이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아트 바젤 전시장 내 '더 프레임' 전용 부스 '삼성 더 프레임 라운지'를 마련해 디지털 형태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방문객은 액자형 디자인과 4K QLED의 선명한 화질을 갖춘 '더 프레임'으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이다. 더 프레임 사용자들은 전용 구독 서비스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 2500여 점을 집 안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한낮이나 밝은 조명 아래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유수의 아트 작품들과 세계적인 작가의 의도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며, “아트 바젤과의 협업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진정한 아트 TV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