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중진공, 기술이전 수요발굴 협업 업무협약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왼쪽)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15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왼쪽)과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15일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15일 경남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중진공과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와 기술거래서포터즈 홍보,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힘을 합친다.

기보는 지난달부터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수요정보 제안서(RFT) 구축·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업무 접점을 보유한 민·관·유관기관 소속인력을 서포터즈로 등록해 기술 수요를 발굴·추천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네트워크와 기술교류 노하우를 기술이전 수요발굴에 적극 활용한다. 기보는 기술이전에 기여한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기보는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와 한국평가데이터, 지난달 NICE평가정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에 이어 이날 다섯번째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와 우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외부기술을 도입해 개방형 기술혁신을 꾀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