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해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와 발병빈도를 줄여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 의료기기 인증 및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6일부터 판매한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이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뉴아인은 제품 생산 및 제품 사후관리(AS) 등을 맡는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