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월드 IT쇼 2024' 참가…AI 융복합 혁신적 투자환경 소개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로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 로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17~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정보기술(IT)쇼 2024'에 참가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월드 IT쇼 2024'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LG CNS,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자청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홍보관을 꾸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인공지능(AI) 융복합 관련 기업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를 중심으로 인력 양성부터 산업기반시설, 기술혁신기업이 집적돼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클러스터로 도약할 광주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AI 융복합기업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투자여건, 특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선석기 청장은 “광주가 컴퓨팅 자원, 기업 맞춤형 창업 공간, 실증장비, AI펀드 등을 보유한 AI 집적도시라는 점을 알리고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기업 유치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