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움직임과 적재하중을 강화한 자율주행물류로봇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 고카트 300 옴니는 45도로 기울어진 바퀴를 장착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3차원 라이다 센서를 적용해 장애물 감지 기능도 탑재했다.
유진로봇은 적재하중이 최대 2톤인 고중량 커스텀 AMR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 출시 제품 대비 2배 이상으로 적재하중을 높여 물류창고와 공장에서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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