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윤형빈소극장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코미디의 맛'을 다시 선보인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16일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홍대 윤형빈소극장에서 어린이날 특집 '코미디의 맛'을 진행한다"며 "어린이날 특집 공연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미디의 맛'은 전국 1등 개그 전용관인 윤형빈소극장의 대표 공연으로,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6년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인 공연이다. 전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비롯해, 설·추석 연휴와 연말연시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싶은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 특집 '코미디의 맛'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총 17회 공연한다. 개그맨 윤형빈, '오랑캐' 김지호, '개그콘서트' 부활을 이끈 '데프콘 어때요' 신윤승·조수연, '개그 아이돌' 코쿤, KBS 33기 공채 개그맨 오민우, 장현욱 등 윤형빈소극장의 모든 개그맨이 합심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별히 얼리버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코미디의 맛' 뿐만 아니라 윤형빈소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는 '개그콘서트 프리뷰', '19금 홍대콩트쇼'까지 기존보다 6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윤소그룹을 이끄는 개그맨 윤형빈은 "'코미디의 맛'은 사랑하는 자녀·가족·연인에게 웃음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푸짐한 선물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한 웃음을 원한다면 '코미디의 맛'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형빈소극장 어린이날 특집 공연 '코미디의 맛'은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