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3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도내 수소산업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수소산업관련 중소·중견기업 중 수소전문기업이 아닌 기업이며, 신청 기업은 수소산업관련 매출실적 또는 기술력(지식재산권)을 보유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규택 원장은 “전북지역 예비수소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소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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