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남부출장소는 16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방산 분야 13개 중소벤처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총 56개 기업과 지원 협약을 맺고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방산 분야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남국방벤처센터의 지원 기업은 총 69개 사로 늘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선진파워테크, 드론테크, 정진에어로스페이스, 세한에스디에이 이엔지(세한SDA ENG), 동진포리텍, 캐스, 에스에이씨, 프로메카, 퓨처테크, 코펜엔지니어링, 유피씨, 선진특장, 한울드론으로 우주 항공·방산 부품 분야 기업 등 총 13개 사다.
이번 협약으로 13개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 개발품에 대한 사업화, 부품 국산화, 경영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내 방산 분야 기업 간 모임 활성화를 위한 충남방산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기업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방산기업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문상인 대일공업 대표가, 부회장에는 이승영 비츠로밀텍 상무(북부지역)와 이준평 극동통신 전무(남부지역)가 각각 위촉됐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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