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은 오득영 성형외과 교수가 제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까지이다.
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다. 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
오득영 교수는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내 미용성형외과가 학술적으로 발전하고 체계화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외과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