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16일 평균 임금인상률 5.1%로 2024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1%포인트 인상된 것이다. 기본 인상률은 3%, 성과 인상률 2.1%로 결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협약 타결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노사는 1월부터 협상을 시작해 8차례 교섭을 거쳐 이달 4일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