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지속가능한 소비를 위한 GR인증 제품 홍보와 공공 및 민간으로의 GR제품 조달 확대를 위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조달청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통지원센터는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별도 부스 운영을 통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제도)와 GR인증 제도를 소개한다.
동시에 친환경 재활용 기준을 충족한 센터 회원사 및 수요처의 GR인증 제품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GR인증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자원순환산업인증원과 함께 전문 상담데스크를 연다. 공공과 민간 조달구매 담당자에게 EPR 제도·GR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GR제품에 대한 구매를 독려할 방침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해 공공 및 민간을 대상으로 EPR제도 및 GR인증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EPR제도를 통해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GR인증 제품의 조달 수요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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