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김남희의 첫 부부연기로 관심을 모은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집'의 서막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16일 MBC는 새 금토드라마 '우리,집'의 첫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우아한 웃음을 짓고 있는 노영원(김희선 분)과 옅은 미소의 최도현(재찬 분), 환하게 활짝 웃는 최재진(김남희 분)과 최고면(권해효 분), 새침한 표정의 홍사강(이혜영 분) 등 노영원네 가족사진이 손전등 불빛으로 비춰진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포스터 한가운데 자리한 '당신의 가정은 안녕하십니까?'라는 문구는 각기 다른 표정의 가족과 그들 옆에 쓰인 숫자 등의 포인트와 함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밤 9시50분에 첫 방송 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