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재단-농어업위, 지방소멸 대응 '농어촌 전략 포럼' 개최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제8차 농어촌상생포럼'에서 기념촬영했다.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제8차 농어촌상생포럼'에서 기념촬영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16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제8차 농어촌상생포럼 공동 개최·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농산어촌 소멸대응을 위해 '도농상생 발전 전략'과 '어촌·연안 연계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 장태평 농어업위원장, 김홍상 포럼회장 외에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민간기업과 공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협력재단과 농어업위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어업·농어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금 활성화 및 농어촌에 필요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환 사무총장은 “이번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업무협약은 농어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뿐만 아니라 대내외 변화 대응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함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